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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근대 판소리 5대 명창 유성준 선생 추모제

판소리동편제명창기념사업회, 악양면 동편제명창기념관서 국악인 등 모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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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4.10.08 09:02:02

 

(CNB=강우권 기자) 근대 판소리 5대 명창으로 꼽히며 동편제의 왕이라 일컬어지는 하동 출신 국창 유성준(1873∼1949) 선생 탄신 141주년, 타계 65주기 추모제가 10일 오전 11시 하동군 악양면 소재 동편제명창 기념관에서 열린다.


유성준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추모제는 2010년 선생의 추모비 건립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추모제는 판소리동편제명창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하동군과 하동문화원, 성창당 한약방, (사)국악로문화보존회가 후원하며 전국의 국악인·지역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명창의 타계를 추모한다.


추모제는 기념사업회 유한호 회장(국악인)의 집례로 초헌관에 노동호 하동문화원장, 아헌관에 정옥향 명창(인간문화재․자문위원), 종헌관에 이연호 기념사업회 부회장(국악인), 축관에 김정태 국악회 하동군지부장이 참여해 제를 올린다.


정재상 사무국장은 “하동은 이선유 명창과 함께 근대 판소리 5대 명창 두 분이 태어나고 7명의 인간문화재를 키워낸 곳으로 동편제의 무대였음을 전국에 알리고 유성준 명창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준 선생은 근대 판소리 5대 명창으로 꼽히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편제 판소리의 제왕이라 일컬어지고 있다.


그는 구례의 송우룡 문하에서 판소리를 배우고 궁중협률사(왕실극장)에서 활동했으며 전국 순회공연을 수차례 했다. 또한 방송출연과 판소리 앨범을 다수 발표했다.


대표적인 제자로는 인간문화재 정광수, 임방울, 강도근, 박동진, 김연수, 김정문 등이 있으며, 하동군 악양면 신대리에서 생을 마치고 악양면 중대리에 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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