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MBC 경남이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2014 진주가요제' 가 8일 오후 7시 진주시 신안동 남강둔치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진주가요제는 한국 가요사에 불멸의 업적을 남긴 진주출신의 음악가들을 기리고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를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전국 가수 지망생들을 위한 가수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지난 9월 13일 130개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BC경남 진주공개홀에서 열린 예심을 거쳐 최종 선발된 아마추어 가수 9팀이 이날 가요제 본선 무대에 출연해 그 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고 요즈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조항조, 더원, 홍진영 등 초대가수가 출연해 관람객들에게 10월 축제로 물든 진주의 밤을 더욱 흥분의 도가니에 빠지게 할 예정이다.
이번 가요제 입상자들에게는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의 시상과 함께 소정의 시상금이 부상으로 전달된다. 이날 열리는 가요제는 녹화해서 10월 중순경 경남권 전역에 TV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