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고신대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확장 개소

환자중심 원스톱 서비스·ERCP시설 갖춘 지역 소화기내시경 선도병원 입지 굳혀

  •  

cnbnews 최원석기자 |  2014.10.07 16:59:41

▲(사진제공=고신대병원)

(CNB=최원석 기자)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지난 6일 오후 5시 장기려기념암센터 3층에서 소화기내시경센터의 확장 개소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욱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집행부와 부울경 소화기내시경학회 최성우 회장, 좋은삼선병원 송철수 원장, 인제대 의대 설상영 교수 등 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존의 고신대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5동 11층과 12층에 위치해 병동과 외래로부터 의 접근성이 떨어져 환자들이 불편이 잇따랐지만 소화기내시경센터의 병동, 종합검진센터, 수술실등과 같은 라인에 확장 개소함으로 접근성과 편의성을 갖추게 됐고, 담도와 췌장질환의 검사 및 시술에 가장 앞선 기술인 ERCP의 3차원 장비가 도입돼 명실상부한 지역을 대표하는 소화기내시경전문센터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또한 지역 최초로 내시경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ERCP)에 사용되는 3차원 첨단 장비(Allura Clarity)를 도입·운용해 타 병원과의 차별화된 내시경 센터의 기반을 갖췄다. 또 소화기간센터 외래(1층), 종합검진센터(2층)와 수술실, 3층의 내시경센터 및 병동, 간클리닉(4층)이 위치하고 있어 모든 소화기관련 질환 치료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됐으며, 송도 바다를 조망하고 기존 센터보다 두 배 이상 넓어진 공간을 바탕으로 쾌적한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게 됐다.

고신대병원 소화기내시경 센터의 위·대장내시경은 소화기내과 박선자 교수와 박무인 교수, 김성은 교수를 필두로 숙련된 의료진이 논스톱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간담췌센터에는 이상욱 병원장, 한병훈 교수, 윤병철 교수, 박은택 교수등이 신속하고 빠른 시술과 정확한 판독으로 높은 신뢰를 받고 있으며, 매년 부울경 소화기내시경 및 간담췌 관련 학회 개최를 통해 부·울·경 지역의 의료기술을 한단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ERCP)은 간담췌센터의 박은택 교수가 지역내에서는 독보적인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박은택 교수는 지역 최다 ERCP 시술 경험을 바탕으로 타 지역에서도 환자들이 방문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Allura Clarity’ 장비는 적은 방사선 피폭으로 기존 장비보다 4배 선명한 화질을 구현함으로 보다 정교하고 정확한 ERCP시술이 가능케 되어 2, 3차 병원들의 유기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부산지역 소화기학회가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상욱 병원장은 “병동, 검사실, 수술실, 외래의 원스톱 서비스로 접근성과 편의성 뿐 아니라 진료의 질까지 업그레이드된 소화기내시경센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고신대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장 박선자 교수는 “위·대장 내시경과 ERCP 시술까지 갖춘 시설을 공식적으로 개소함으로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소화기 질환자들이 굳이 서울을 가지 않아도 되며 환자들에게는 빠른 시술과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간담췌센터와의 협진을 통해 위암, 대장암, 췌장암 환자들이 진단에서 부터 수술에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