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아가 재혼한 사실을 알렸다.
김영아는 지난 5일 자신의 블로그에 '웨딩'이라는 제목으로 "어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결혼을 했다"라며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영아가 남편의 팔짱을 끼고 행복한 미소를 짓는 모습을 담고 있다.
김영아는 2002년 MBC 시트콤 '논스톱3'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고, 드라마 '애정만세'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했다. 현재는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 중이다.
한편, 김영아는 지난 2009년 한국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6월 결별했다. 이후 현재의 남편과 1년 가까이 교제 끝에 4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재혼한 남편은 일본인 사업가로 일본 걸그룹 AKB48을 기획했고, IT와 요식업 등에서 넓은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