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도 6일 오후 창원 풀만호텔(2층, 그랜드볼룸B)에서 경남지역 중소기업인의 애로 해소 및 교류 확대를 위한 중소기업인 초청 도지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남 미래 50년, 중소기업이 함께합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간담회는 중소기업중앙회장, 경남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장, (사)경남벤처산업협회장 등 도내 중소기업 관련 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참석자들이 평소 기업 운영 애로사항에 대해 건의하고 도지사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건의사항으로 현장에서 중소기업인들이 느껴오던 불필요한 관행이나 기업규제 개선 ▲ 경남 공예품 판로확대 지원 요청 ▲ 도내 대형마트 추가입점 억제 ▲ 중소기업중앙회 공제기금 이자 차액보전 지원규모 증액(1억→2억) ▲ 시설공사 자재구매 시 도내 생산기업 제품 우선구매를 요청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경남 미래 50년 전략산업을 중소기업인과 인식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중소기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