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함께한 김성환(82) 화백이 자신이 그렸던 '고바우영감' 원화를 설명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13년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김왕식)이 수집한 대표 소장자료인 김성환 화백의 '고바우영감'을 소재로 원화와 풍속화 등 관련 자료 200여 점을 10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시한다.
'고바우영감'은 1950년 육군본분가 발행한 '사병만화'에 첫 선을 보인 후, '만화신문', '월간희망'등 기관지와 잡지에 수록되다가, 1955년 2월 1일 '동아일보'를 시작으로 '조선일보', '문화일보'등의 일간지를 거치며 2000년까지 45년간 1만 4139회를 연재한 한국 최장수 시사만화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