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창녕지사(지사장 강병문)는 6일 지사 대회의실에서 ‘농어촌 행복대상’ 수상자로 (사)한국쌀전업농 창녕군연합회를 선정하고 표창장과 포상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추진하는 ‘농어촌 행복대상’은 본사 주관으로 시행하던 ‘농어촌진흥대상’을 지방화 시대에 맞춰 지사 단위로 확대 실시하는 것으로, 농업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과 농업기반 조성‧관리‧기술개발 및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 보존 등에 현저한 공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 포상하는 제도이다.
올해도 행복대상에는 총 192명이 접수했으며 심의를 거쳐 최종 96명에게 CEO표창과 포상금 각 100만원이 전달됐다.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사)한국쌀전업농 창녕군연합회는 1999년 설립 이래 15년여 동안 ‘창녕 쌀전업농 유통사업단’을 설립해 호주와 우포늪 가시연꽃 쌀 수출협약을 체결한 바 있고, 가시연꽃 쌀을 청와대에 납품해 창녕 쌀의 대외적인 상징성을 높였으며, 전국 쌀 품평회 등에서 최우수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쌀전업농 창녕군연합회 대표해 시상식에 참가한 성종경 회장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며 “농업의 핵심인 쌀산업이 지속가능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