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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신용수 대표이사 체제로 새 출발

6일 안상수 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 받고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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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4.10.06 08:47:40

(CNB=강우권 기자) 창원시 출연기관인 창원문화재단이 신용수(59·전 방송언론인) 대표이사 체제로 새 출발하게 됐다.


지난달 공개채용 과정을 거쳐 임용된 신용수 신임 대표이사는 6일 오전 창원문화재단 이사장인 안상수 창원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본격적인 업무 수행에 들어간다.


성산아트홀 관장을 겸하게 된 신 대표이사는 우선 업무파악을 위해 재단 사무처를 시작으로 성산아트홀, 3ㆍ15아트센터, 진해문화센터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어 재단 임직원들과 지역예술인들을 초청해 조만간 조촐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재단 관계자는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1년 3월부터 성산아트홀 관장이 대표이사의 직무를 대행하면서 체계적 사업추진에는 일정한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었던 창원문화재단이 신용수 대표이사 체제를 맞아 어떤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지 주목된다.


신용수 대표이사는 “창원문화재단은 비교적 짧은 역사와 통합시 출범이라는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전체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창원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해 왔다”고 평가했다.


신 대표이사는 이어 “문화적 매력이 없는 도시에 자본과 인재가 몰릴 리 없다”고 강조하고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면서 국제사회에서 주목받는 창원시가 되기 위해서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꾀하면서 문화민주화와 문화다양성을 다져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지역 문화예술계와 학계를 비롯한 전문가집단은 물론, 문화예술 소비자인 일반 시민들의 의견도 충분히 수렴해 창원문화재단이 전국 최우수 지역문화재단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창원시가 일류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온 정성을 쏟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신용수 대표는 젊은 시절부터 극단을 운영하는 등 일찌감치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으며, 지역 문화예술인들과의 교류도 꾸준히 지속해 온 전문 방송기자 출신이다.


또 방송계 재직 당시에는 보도와 제작, 기획홍보, 방송사업 분야에 이르기까지 방송 현업 전반을 두루 거쳤다.


이 밖에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겸임교수와 로봇랜드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테마파크 콘텐츠 및 쇼 어트렉션 자문 역할을 맡는 등 시정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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