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는 2012, 2013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중앙일보, JTBC가 후원한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보건복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건협은 지난 한 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한 무료검진 및 봉사 활동으로 사회복지시설거주자, 장애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19만2천982명에게 무료검진을 실시했으며, 본부를 비롯한 16개 시·도지부 직원 및 건협 어머니사랑 봉사단은 257회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2천여명의 전 직원이 참여하는 건강마을가꾸기 활동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통한 농촌일손돕기, ‘메디체크 건강환경 가꾸기’를 통해 수질정화 1위 식물인 노랑꽃창포 식재 사업과 성금 및 물품 후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더불어, 직원 292명이 참여한 20회의 헌혈캠페인, 전국 10만여명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찾아주는 아동사랑네트워크 ‘드림투게더’사업, 농·어촌 벽지 및 낙도 초등학교에 어린이 신문 보내기 사업, 복지부와 국내 14개 보건의약단체가 모여 의료봉사 및 일반봉사, 후원품 기부 등을 실천하는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봉사활동 등도 전개하고 있다.
건협 조한익 회장은 “나눔은 어려운 이웃에게도 도움이 되지만, 우리 스스로도 행복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며 “건협은 우리 사회에 건강한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 부산센터는 올 한해 동안 소외계층 등 지역주민 대상으로 약 2만5천명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