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은 건축가 프랭크 게리(Frank Gehry), 패션 디자이너 레이 가와쿠보(Rei Kawakubo),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
산업 디자이너 마크 뉴슨(Marc Newson)과 현대미술작가이자 사진작가인 신디 셔먼(Cindy Sherman)에 이르기까지 6명의 창의적인 아이콘 재해석자(iconoclasts)에게 각각 가방 혹은 여행 가방을 제작하도록 의뢰했다.
각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으며 패션, 예술, 건축, 제품 디자인의 경계를 허물며 명성을 쌓아온 이들은 작품에 대한 디자인 전권을 위임받아 각각 루이 비통의 상징인 모노그램, 브랜드 고유의 혁신, 협업 정신, 대담함에서 영감을 받아 자유롭게 작업했다.
그 결과 예술과 건축, 디자인 장르 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예술의 의미를 재정의해온 다양하고도 특별한 이들이 모여 유일무이한 컬렉션이 만들어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루이 비통 델핀 아르노(Delphine Arnault) 부회장과 루이 비통의 여성 컬렉션 부문 아티스틱 디렉터인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 간의 협의를 통해 시작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노그램 한정판 에디션은 극소수 수량만이 제작되며, 전세계 루이 비통 일부 매장에서 2014년 10월 중순부터 만나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www.louisvuitton.com 및 미니 사이트 celebrating.monogram.lv 에서 확인 가능하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