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은 자사 사회봉사단 중 하나인 자원봉사단의 단장 김영해 기원(공무지원그룹)이 지난 30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김영해 기원은 1993부터 20년 넘게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에서 남다른 희생정신으로 어려운 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해 왔다. 특히,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회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자원봉사단을 이끄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
이번 노인의 날 정부포상은 독거노인들의 경로잔치를 지원하고 낙후된 노인복지시설을 보수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해 받은 것이다.
김 기원은 “이번 수상은 그간 동료 단원들의 한결같은 협동과 깊은 배려 덕분이다”며 “더욱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해 더 나은 DSME,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삼성중공업 김성진 씨와 거제시 노인회 박옥자 부회장이 노인 복지 발전을 위해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