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거창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전국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지난해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농촌형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7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자활성공율, 자활기업 지원, 자활사업단 운영, 지역사회자원 활용 등 성과지표를 측정해 전국 농촌형 최상위 10% 이내에 속하는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이다.
이에 지역자활센터는 최우수기관 인증서와 인센티브 24백만 원을 추가 운영비로 지원받게 됐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최우수기관 인증서를 전달하면서 “거창지역자활센터가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복지 거창’의 성과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앞으로도 지역 저소득층이 안정적인 일자리와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거창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6개 사업단 운영과 함께 2012년부터는 매년 자활기업 1곳을 창업해 현재 4곳의 자활기업이 운영하며 경쟁력 있는 신규 사업 개발, 자활참여자 교육 등 내실있는 운영을 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