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창규)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통영에서 개최하는 '2014년 해양수산정책 설명회'참석에 이어, 통영‧거제 지역 위원회 소관 사업소 및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경과와 현장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의정활동은 9월 22일과 23일 실시한 1차 현지의정활동에 이은 것으로 농해양수산위원회에서는 1차 현지의정활동에서 농업기술원 본원‧사과이용연구소‧약초시험장, 축산진흥연구소 본소‧시험장‧북부지소, 합천축협에서 운영하는 축산분뇨처리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한 바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의회)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위원 9명 수산기술사업소 방문

김창규 위원장(거제2, 새누리당)을 비롯한 농해양수산위원회 위원 9명은 첫째 날인 1일에는 축산진흥연구소 남부지소, 수산기술사업소, 항만관리사업소를 방문해 기관별 업무와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들었으며, '2014년 해양수산정책 설명회'에 참석해 해양수산 분야 시책업무 전반에 대해 청취하고 관련 유관기관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심도있는 검토와 함께 대책을 세워나갈 계획이다.

둘째 날인 2일에는 거제 궁농지구 현장을 방문해 연안 여가 휴양시설, 관광기반시설, 해양낚시공원, 어촌정주어항 시설확충 등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당부했으며,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를 방문해 경남도의 공유수면 점사용 실태를 점검했다.

김창규 위원장은 "3차 현지의정활동도 10월중에 계획하고 있으며, 위원회 소관 직속기관 및 사업소, 주요 사업장의 현장방문을 통해 계획된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사업장별 현장 애로사항과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대책을 수립하고 향후 각종 시책 수립과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