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창원시 복지패밀리연합회(회장 이수련)는 1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안상수 창원시장을 비롯한 읍면동 복지패밀리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복지패밀리연합회 회원 친선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와 연합회 활동을 지원해온 관계자들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에 이어 한마음 체육대회와 명량운동회 등으로 진행됐다.
복지패밀리연합회는 마산합포구·회원구 32개 읍면동 695명의 회원들이 주변의 어려운 계층을 발굴, 연계하며 밑반찬 지원, 위문, 생신잔치, 환경보호 활동 등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이다.
이번 체육대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평소 읍면동별로 활동하기 때문에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회원들이 1년에 한 번 체육대회 행사를 통해 그간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화합하며 또한 앞으로 더 열심히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활동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를 가진다.
안상수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처럼 돌보며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복지패밀리 회원님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평소 공공에서 다하지 못하는 부분의 복지향상을 위해 묵묵히 일해주시는 복지패밀리 회원님들로 인해 우리의 어려운 이웃이 더 나은 삶을 누리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더욱 열심히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