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가 기업 규제개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인 역량 강화에 나선다.
2일 오후 2시부터 중소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소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북구 장등동 소재)에서 ‘규제개혁 특강 및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강화되고 있는 정부의 규제개혁 과제를 실천하고, 기업인 규제개혁 역량강화를 통해 기업성장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제도에서부터 기업환경에 불필요한 요인 등을 기업인 입장에서 능동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이민창 조선대학교 교수의 소상공인, 기업인을 위한 규제개혁 특강 ▲이일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팀장의 정책설명 순으로 진행된다.
규제개혁 특강에서는 ‘지방규제개혁의 필요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관련사례 소개, 기업규제 등 포털사이트 활용방법 등에 대해 소개하고, 이어 정책설명에서는 소상공인․기업인 활동현황 및 정부지원 정책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을 통해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