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백운석)은 생태관광 활성화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21일부터 2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부 3.0 맞춤형 서비스 생태탐방 바우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 프로그램에는 양산, 거제, 통영, 산청지역의 4개 초등학교가 참여했으며, 지역 내 국립공원관리공단(지리산, 가야산, 한려해상)의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생태탐방 바우처란 관내 도서․벽지 및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생태탐방 기회 제공
참가 어린이들은 자연환경해설사와 동행하여 가야산 소리길, 지리산 중산리 자연관찰로, 거제 해금강 우제봉 등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자원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활동을 했다.
우수 생태자원 뿐만이 아닌 합천 해인사, 산청의 남사예담촌 방문, 거제 다대마을 갯벌체험 등 지역 문화․역사를 연계한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더불어 지역사회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립공원관리공단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태탐방 바우처 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자연생태계 및 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지역 문화의 우수성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