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우리 주변에 자생하는 산야초에 대해 알아보고 나물, 차, 효소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습득을 위해 '산야초 바로 알기'힐링체험 현장교육을 10월중(15일,21일)교육생 50명(총2기,기별25명)을 대상으로 제석봉(광도면) 등산로 일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흔히 볼 수 있는 산야초의 실물을 직접 보면서 재배특성, 효능, 산야초 잎·전초(全草)·꽃 활용법, 독초구별법, 산야초 활용시 주의점, 무분별한 산야초 채취 금지 등을 주 내용으로 국내 산야초 현장 전문가가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달한다.
하늘과 땅의 기운을 머금고 자란 산야초는 일반채소의 몇배나 높은 다양한 영양소를 품고 있으며, 그 자체가 강인한 생명력의 결정체다. 숲 속 산야초를 활용한 오감(五感) 활동으로 우리 몸에 생명의 기운을 불어 넣어 주는 힐링체험은 바쁜 일상의 도시민들에게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내용은 통영시청 및 통영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교육일자를 선택(1인1회)하여 직접 방문 또는 전화(650-6285)로 10월 13일까지 신청(선착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