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남대) 경남대는 30일(화) 오후 2시 창동레지던스건물 지하 공연장에서 LINC사업단 도시힐링창조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CNB=강우권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30일 오후 창동레지던스건물 지하 공연장에서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단 도시힐링창조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창동 도심에 설치된 ‘도시힐링창조센터(센터장 서익진)’는 경남대 LINC사업단이 특성화 분야의 하나인 도시힐링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은 창원시가 추진하는 문화예술역사 기반 도심재생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리 지역에 걸맞은 지산학(地産學) 협력의 선도모델을 창조함으로써 창조경제 네트워크 구축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앞으로 도시힐링창조센터는  마산 원도심에서 ‘도시힐링 창조포럼’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시민강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해마다 ‘도시힐링 거리문화축제’를 펼칠 계획이다.

또한 도시재생 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학생들의 공연이나 전시 행사도 수시로 조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창의적 종합설계(캡스톤 디자인)’ 과목을 통해 학생들이 도시재생 및 도시힐링은 물론 지역사회의 제반 문제를 과제로 삼아 그 원인을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게 함으로써 도시재생ㆍ힐링 분야의 창의적 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노력한다. 

경남대 경제금융학과 서익진 교수(센터장)는 “지역사회를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는 도시힐링 사업이 마산의 도시재생에 큰 도움이 되는 동시에, 대학생을 비롯한 우리 지역의 젊은이들이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