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도는 국내외 관광객 경남유치를 위해 29일부터 열리는 ‘2014 국제조선해양산업전’에 경남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4 국제조선 해양산업전’은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해양 및 조선기자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6년부터 격년(2년)주기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산업전에는 35개국 250개사, 600부스 이상이 참여해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전시, 수출상담회, 컨퍼런스 등을 운영되며, 많은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도는 경남홍보관을 운영하여 경남의 가을철 축제, 대표음식, 관광주간 주요 관광지 홍보 등 적극적인 관광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도는 지난 부산국제관광전에서 우수한 홍보관 운영으로 최우수 부스 디자인상을 수상하고, 9월 19일 ~ 10월 5일까지 제17회 아시안 경기장 경남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역동적이고 활발하게 경남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창원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조선해양산업전 경남홍보관은 관광주간을 맞아 도내 주요 관광지와 가을축제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경남도 안상용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국제행사인 국제조선해양산업전을 경남 관광을 국내외에 알리는 좋은 계기로 삼아 경남홍보관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관광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