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교육청은 26일 김해지역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초청, 활용 지원사업 내실을 기하기 위한 것으로 김해지역 원어민영어보조교사 50명과 함께 하는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로 임호초등학교 이선주 교사와 데이비드 킹(David King) 교사의 협력수업을 참관한 후 공개수업 협의회를 가졌다.
또 협의회 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로서 애로점과 극복 사례, 효율적인 코티칭 방법 및 학생 관리 등의 내용으로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 삼문초등학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조셉 로페즈(Jose Lopez)는 “이번 워크숍은 영어 수업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애로점 및 해결책을 찾아 지원하는 소통의 창구 역할이 됐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이학래 학교혁신과장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질 관리를 위한 지원활동은 반드시 필요하다" 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선발 지원 프로그램에 관한 지속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