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4.09.29 11:27:56
(CNB=최원석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는 10월 1일부터 19일까지 ‘부산국제영화제(BIFF) 특집!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F/W 패션장르 세일 행사는 물론, BIFF 기간에 맞춰 영화제 관련 다양한 프로모션이 동시에 전개돼 쇼핑의 즐거움이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BIFF 공식 스폰서로 참여…축제 맞춤형 프로모션 전개
2009년 이후 BIFF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는 신세계는, 올해도 현금 2억원과 각종 부대 시설을 제공하며 ‘프리미어 스폰서’로 공식 참여하게 된다.
이에 신세계 센텀시티는 기존의 단순한 세일행사를 넘어 영화제 일색의 프로모션을 전면에 내세우며 축제의 장에 동참함으로써, 쇼핑·관광객 유입효과를 통한 10월 매출활성화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영화제를 기념한 특별 상품권 사은행사를 마련하는가 하면, 영화제 예매권을 선착순 증정하고, ‘박중훈의 씨네마 토크&뮤직 콘서트’ 등 문화홀 공연까지도 영화제 프로모션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 야외 분수광장에는 영화의전당까지 잇는 인도를 초대형 레드카펫으로 설치해 영화제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게 되며, 패션 매거진 InStyle과 연계해 정우성, 신민아 등 ‘슈퍼스타 와 함께하는 무비토크’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이게 된다.
- 가을 세일도 축제급으로...F/W시즌 상품 구매 기회!
10월은 연중 매출볼륨이 가장 높은 4분기가 시작되는 달인만큼, 세일도 가을의 향기가 물씬나는 메리트있는 기획 행사들로 대거 준비했다.
먼저, 미국의 주요 백화점들이 9~10월에 진행한 ‘핑크 프라이데이’에서 착안해 ‘핑크 데이(Pink Day)’를 세일 첫날(10/1) 마련했다. 이는 신세계 카드 소지자 중 핑크 패션을 한 여성고객을 대상으로 한 행사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이용권을 선착순 무료 증정한다.
또한, 본격적인 단풍시즌을 앞두고 나들이 고객을 위한 ‘아웃도어 라이프 페어(Out door Life Fair)’를 세일과 함께 진행한다. 코오롱스포츠, 라푸마를 비롯해 패밀리룩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는 아이더까지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선보이며, 상품권 사은행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럭셔리 와치 ‘브라이틀링’ 창립 130주년을 기념한 ‘히스토리 컬렉션’전시와 몽클레르·무스너클 등 F/W 프리미엄 패팅 아우터 제안전, BIFF 공식 후원사인 맥(MAC)의 ‘여배우 메이크업 플렉스’ 등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신세계 센텀시티 조창현 점장은 “세계적 영화축제로 성장한 부산국제영화제의 후원사로 참여해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각종 영화제 프로모션이 이번 가을 세일 속에 녹아 있는 만큼, 쇼핑·관광객의 만족도 또한 한층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