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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밑에서 발견하는 별별 창의시장, DDP 오픈마켓 10월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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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기자 |  2014.09.29 08:51:14

▲'창신동 오픈마켓'.(이미지=DDP)

'꿈꾸고, 만들고, 누리는 디자인'을 모토로 서울의 문화지형을 재창조해나가는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60여 디자이너 그룹과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 'DDP 오픈마켓'이 10월 1일부터 5일까지 펼쳐진다.

'DDP 오픈마켓'은 역동적인 문화생태계 동대문에 또 하나의 색깔을 더하는 어울림 축제의 장으로 합리와 미의 가치를 추구하는 다양한 디자인·예술 결과물을 통해 삶을 이롭게, 아름답게 하고자 하는 실험적 생각과 착한 디자인, 재미난 이야기를 경험하게 하는 장터가 마련되는 것이다.

특히 동대문 지역을 상징하는 시장문화를 다문화를 비롯해 창신동의 새로운 디자인 문화를 창조하는 디자이너들의 도전, 작품으로써의 담론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실험적 디자인 정신 등을 DDP 오픈마켓이 마련한다.

DDP 오픈마켓에는 12명의 국내외 큐레이터들 기획 하에 크고 작은 7개 테마시장으로 분류된 60여 개 가게가 마련된다.

동대문문화마켓, 멀티컬처마켓, 창신동오픈마켓, 착안무역마켓, 이야기디자인마켓, 국제디자인마켓, 독립출판마켓으로 구성된 테마시장은 디자인 문화예술 스토리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 영역의 큐레이터들이 청계천에서부터 코펜하겐까지 발로 뛰며 수집한 재미있고 다채로운 상품들을 펼쳐 놓는다.

▲'동대문문화마켓_민트소품'.(이미지=DDP)

한편, 행사기간 동안 디자이너라면 꼭 봐야 할 영화 3편을 '디자인작은영화제'라는 이름으로 상영한다. 그래픽 디자인을 주제로한 '헬베티카'(Helvetica), 산업 디자인과 제품 디자인을 다룬 '오브젝티파이드'(Objectified), 그리고 도시 삶의 문제를 디자인으로 풀고자한 '어바나이즈드'(Urbanized)를 통해 쉽게 전할 수 없었던 디자인 영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게리 허스트위트 감독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감독과의 대화' 시간에는 전가경(디자인 저술가), 김상규(서울과학기술대 교수), 박성태(정림건축문화재단 사무국장)를 초청해 각각 그래픽디자인, 산업디자인, 도시문제 해결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전 상영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예약을 통해 어울림광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DDP 오픈마켓에 축제 분위기를 더해줄 신명나고 독창적인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피터팬컴플렉스, 몽키즈, 위아더나잇, 배드블랙본즈, 아시안체어샷 등 개성 넘치는 뮤지션들이 DDP 오픈마켓 행사 기간인 10월 1일부터 5일까지 DDP 어울림광장에서 DDP를 찾는 시민들과 만난다.

CNB=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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