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관광공사(사장 김수병)는 경영혁신과제 중 하나인 ‘아르피나 흑자경영 원년의 해 추진’ 이라는 특수과제의 목표달성을 위해 인력감축 및 부대시설 관리의 아웃소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아르피나의 조직을 재정비, 지난해 83명이던 정규인력은 9월 현재 66명으로 감축하고, 적자사업의 경우 과감한 외부위탁 및 임대사업을 적극 발굴·추진 중이다.
공사는 최근 사단법인 한국스포츠컨설팅협회(대표 황경현)와 ‘아르피나 스포츠클럽’ 운영위탁 계약을 체결, 전문 스포츠멤버십 회원제를 운영하는 한편, 1층 라운지(커피숍)도 운영위탁 입찰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아웃소싱을 추진 중이다. 또한 신사업 개척을 위해 아웃사이드 케이터링(출장뷔페)의 신규시장을 발굴, 부산해상관광개발(대표 김해룡)과의 업무제휴도 마쳤다.
그동안 낙후된 시설관리도 명품컨벤션휴양시설로 탈바꿈하기 위해 객실 및 야외잔디운동장 보수 등 영업장 환경개선도 함께 진행 중이다.
아르피나 관계자는 “올해 흑자경영 원년의 해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반드시 흑자경영 원년의 해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부산시민의 사랑받는 유스호스텔로 탈바꿈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