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양재원)는 최근 세계적인 친환경 웰빙 먹거리 문화 확산에 따른 고부가 작물로서 각광받고 있는 파프리카 전문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시설현대화, 규모화(증·개축), 전문화를 위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형 시설하우스를 활용한 안정적인 고품질 생산기반을 확보하기 위해서 양액재배시설, 시설복합 환경제어시설, 에너지절감형 냉난방 보온시설, 자동개폐기 설치, 장기 고효율 필름, 무인 방제기 등의 시설현대화와 시설물 보완은 물론, 규모 확대를 위한 증ㆍ개축사업에 역점을 두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는 이를 위해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해 사업추진 초기단계부터 시설내 적정 환경 관리를 위한 예산지원과 동시에 농가지도를 병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비 확보로 창원의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