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4.09.25 09:07:07
(CNB=최원석 기자)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태희)은 인재가 필요한 기업에 우수한 청년인재를 채용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14 부산광역권 강소기업-청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우수 강소기업을 청년의 눈높이에서 본 기업소개 및 이벤트를 마련해 강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층에게 지역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여 지역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게 될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참여기업은 창신INC, 한국화이바, 현진소재, 신신사, 파나시아, 에이스브이 등 부산권지역 강소기업 뿐 아니라 파라다이스호텔, 버버리코리아, 케이엠더블유, 이랜드월드, 에스알에스코리아 등 대기업의 참여로 부산권 청년 450명을 채용해 지역 청년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게 됐다.
행사장에서는 현장채용관, 취업컨설팅관, 이벤트관, 홍보관 등 120개 부스에서 채용면접과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취업과 동시에 학습근로자로서 신분으로 불필요한 스펙쌓기 없이 기술인력인으로 취업할 수 있는 일학습병행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일학습병행제 홍보관과 참여기업(17개사)의 현장채용관이 있어 현장 면접이 가능하다.
또한, 취업준비를 도와주는 취업컨설팅대전과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을 주는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채용박람회 참여기업은 홈페이지(www.busanjobfair.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현장면접을 볼 수 있다.
이태희 부산고용노동청장은 “지역의 강소기업들이 청년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우수강소기업을 발굴해 지역의 우수한 청년 고용율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며 “이번 채용박람회에 많은 청년구직자들이 참여해 취업성공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