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는 공자아카데미가 오는 27일 오후 7시 학내 소향아트홀에서 중국민족음악 한국순회공연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123개국 약 100만명의 학생이 등록된 공자아카데미는 중국의 문화를 전파하며 전 세계인들의 상호학습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등 우의를 돈독히 하는데 공헌해왔다. 그런 공자아카데미가 창립 10주년인 오는 27일을 ‘공자아카데미의 날’로 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중국민족음악 한국순회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중국 산동대학 민족악단이 연주를 하며, 비파, 얼후, 양금 등 다양한 중국 전통악기들의 독주와 합주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 관람은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