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이철형)은 24일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후원한 ‘2014년도 대한민국 미래창조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공단은 창의적 인재양성과 미래창조형 조직을 구축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공단은 사내특허반 및 지식실행공동체 운영, 창의제안제도 등을 강력 추진함으로써, 환경기초시설 운영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사고의 유연화로 지식근로자를 양성하는 등 창조경영 기반을 다지는데 주력한 바 있다.
또한, 평생교육체계, 교육훈련이수제, 안전교육이력제 등 공단만의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지방공기업 최초로 간부직원에 대한 ‘역량평가제도(Competency Evaluation)'를 실시, 기존의 연공서열 방식에서 과감히 벗어나 리더십을 객관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인력 전문화와 고성과 경영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공단은 안전행정부 주관 14회의 경영평가에서 10회 우수기관 선정, 공공기관 청렴도평가 4년 연속 1등급,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 노사문화우수기업, 가족친화기업인증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이밖에 신재생에너지 도입과 폐열 재활용, 국내최대규모 환경체험전 ‘환경아 놀자’ 와 전국유일의 ‘하수처리장 음악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기업의 모범사례를 낳고 있는 환경전문공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