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가 25일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와 고용촉진 활성화를 위한 '2014 취업․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북구청 3층회의실 및 광장일원에서 '일하는 기쁨! 희망을 잡(job)아라'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나눔테크, ㈜프로맥 등 지역을 대표하는 대기업 및 강소기업 19개사가 참가한다.
졸업을 앞둔 지역의 젊은 우수인재를 위한 일자리와 중․장년층 및 노인을 위한 일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박람회는 ▲채용업체의 현장면접 ▲취업․창업 컨설팅 ▲부대행사로 운영되며, 현장면접 및 취․창업 컨설팅은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부대행사는 3층 회의실 및 북구청 광장에서 진행된다.
‘현장면접’은 참여기업과 구직자간의 실시간 면접을 통해 채용대상자를 선발하고, ‘취업․창업 컨설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참여해 상담부스를 운영 한다.
또한 본인에게 꼭 맞는 직업적성을 찾아주는 직업심리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재미로 보는 취업타로, 노무법률상담, 컬러테라피 등의 부대행사가 3층 회의실에 준비되며, 노인일자리․건강클리닉․커피바리스타 부스는 광장일원에서 주민들을 맞이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최고의 복지는 좋은 일자리 제공”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민선6기 전국 최고의 경제복지 1번지 북구 완성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