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최학범)는 제320회 정례회 기간 중인 9월 23부터 24일까지 창원·김해·밀양·양산지역을 방문해 2015년 3월 개교예정인 6개 학교의 시설공사 진행상황과 올해 개원한 2개 직속기관의 운영현황 등을 확인했다.
23일은 내년 3월 개교예정인 38학급 규모의 창원 현동초등학교와 37학급 규모의 진영1택지초등학교, 30학급 규모의 김해2고등학교 현장을 방문해 시설공사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올해 3월 1일 개원한 김해유아체험교육원의 운영 현황도 파악했다.
24일에는 양산시 물금읍에 양산유치원과 30학급 규모의 강서1초등학교 및 36학급 규모의 범어3초등학교의 공사 진행상황을 파악한 후, 올해 7월 1일 개원한 밀양시 소재 경상남도특수교육원의 교육현장도 살펴볼 계획이다.
최학범 위원장은 "제10대 전반기 교육위원회 첫 현장방문에서 내년도 개교 예정학교의 공사 진행 상황과 문제점 등을 면밀히 파악해 정상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며 "아울러 올해 개원한 김해유아체험교육원과 경상남도특수교육원 방문을 통해 교육 전반에 대한 운영상황 등을 청취함으로써 향후 경남교육 발전에 선도역할을 할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