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코오롱의 문화예술 나눔공간인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스페이스K_서울에서 9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A Change of Tongue'전을 위해 내한한 카를라 부스틸(사진 우측) 작가가 자신의 작품 세계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왕진오 기자)
23일 오후 코오롱의 문화예술 나눔공간인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스페이스K_서울에서 9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A Change of Tongue'전을 위해 내한한 카를라 부스틸(사진 우측) 작가가 자신의 작품 세계를 설명하고 있다.
남아프리가공화국 출신으로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그는 정치와 사회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혈통을 작품에 적극적으로 수용한 작품을 한국에서 공개한다.
1982년 요하네스버그의 백인 가정에서 태어난 부스틸은 미술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영국으로 건너가 런던로열아카데미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당시 그가 졸업 전시회에 출품한 열세 점의 작품 모두를 세계적 컬렉터인 찰스 사치가 구입하면서 화단의 주목을 받았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