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서 지와 미를 갖춘 일본 미녀로 큰 인기를 끌었던 아키바 리에가 이번 추석 화제를 몰고 온 파일럿 프로그램 ’헬로 이방인‘에서 요가 개인기를 선보이며 다시 한 번 요가에 대한 관심을 글로 옮겨놓은 것이다.
자신감이 떨어지고 남에게 상처받고 삶에 대한 불안함이 가득 차오를 때마다 리에는 요가매트를 펼쳤다.
요가 속에서 안도하고, 요가 속에서 상처를 치유하고, 요가 속에서 행복을 느꼈다.
온전히 자신만의 중심을 잡고 좀 더 유연해진 모습을 되찾은 그녀는 요가가 가진 힘에 매료되어 ‘요가 전도사’이자 ‘요가 예찬론자’가 됐다.
요가야말로 어떤 것에도 흔들림 없도록 지켜주었고, 내면의 자아를 만나게 해준 매개체였다. 그렇게 요가를 통해 궁극적으로 행복해진 리에는 한 사람이라도 더 행복해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요가 책을 출간하기 이르렀다.
△지은이 아키바 리에 △옮긴이 이영주 △펴낸곳 청림Life △264쪽 △정가 13000원.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