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은행이 지역 여성과 어린이들이 숨은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세월호 사고로 무기한 연기했던 ‘제 24회 여성백일장 및 어린이사생실기대회’를 오는 28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개최 시기 문의와 개최 요청을 수용해 창원-창원용지공원(포정사)·진주-진주성·김해-국립 김해박물관·울산-문수경기장에서 동시 진행한다.

경남과 울산지역 거주 여성, 어린이(유치원생·초등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와 별도 참가신청 절차 없이 대회당일 개최장소에서 작품용지를 교부 받아 완성된 작품을 제출하면 자동 신청된다.

대회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공개되는 주제에 따라 자유롭게 작품을 완성하면 된다. 

제 24회 여성백일장 및 어린이사생실기대회는 풍성한 경품과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당일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여성백일장 참가자 중 25명에게 기프트카드,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참가자 48명에게는 PMP·자전거·축구공/농구공 등 푸짐한 경품을 준다.

아울러 온 가족들이 참가하는 행사인 만큼 다양한 식전 축하공연(고성오광대 사물놀이·울산버슴새 길놀이·마술 공연·NC다이노스 치어리더 공연 등)과 부대행사(페이스페인팅·요술풍선·솜사탕 등)도 열린다.

경남은행 김영모 지역공헌부장은 “제 24회 여성백일장 및 어린이사생실기대회는 지역 여성과 어린이들에게 문예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문예행사에서 지역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갈고 닦은 예술적 재능도 뽐내고 가족들과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는 기회에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제 24회 여성백일장 및 어린이사생실기대회 입상자 발표 예정일은 오는 10월 30일로 경남은행 홈페이지(www.knbank.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여성백일장은 장원(2명)-상금 100만원 및 상패·차상(4명)-상금 50만원 및 상패·입선(15명)-상금 20만원이 수여된다.

어린이사생실기대회는 최우수상(7명)-장학금 20만원 및 상패·우수상(18명)- 장학금 및 상패·특선(150명)-부상·입선(3100명)-부상·단체상(7개 학원)은 부상 및 상패(부상 20만원 상당)가 지급된다.

제 24회 여성백일장 및 어린이사생실기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055-274-1920, 192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