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거창군은 여성가족부와 (주)한국리서치에서 '2013년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만족도와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경남도내에서 행복지수가 가장 높게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경남도 발표에서 지난 해 11월 4일부터 11월 27일(23일간)까지 전국 208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1월~ 9월 중 서비스를 이용한 결혼이민자(중국,베트남,필리핀,일본,몽골,태국,우즈베키스탄,캄보디아)를 대상으로 가족지원통합시스템에 등록된 프로그램 참여자 리스트로 컴퓨터를 활용한 전화 면접조사(CATI)로 실시했다.
경상남도 평균 점수는 4.08이며 거창군은 4.28로 거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만족도가 경상남도에서 가장 높아 거창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 가장 행복감을 느끼고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거창군은 이후에도 다문화가족이 조기 정착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며, 2015년도 다문화자녀 언어교육 프로그램 도입, 다문화가족 취업박람회 등 거창군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새로운 시책을 적극적인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