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진주시 상인연합회(회장 윤장국)는 21일 오전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진주시상인연합회 워크숍 및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유등시장, 자유시장 등 9개 시장에 소속된 상인들을 대상으로 “상인 의식변화”란 제목으로 상인역량강화와 전통시장 활력을 위해 김기평 대전대 교수의 특강을 갖고,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및 상인회 발전에 공이 큰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진주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시설현대화와 편의시설 확충도 중요하지만 상인 의식개혁과 고객서비스 향상을 통한 자구책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친교의 장”이라는 주제로 가진 오찬에 이어 오후 2부 행사에서는 “상인 화합 한마당”을 주제로 지역가수 공연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상인들은 "쾌적한 시장 분위기 조성과 고객 서비스 제고 및 의식개혁을 통해 전통시장 자생력을 배양하고, 고객들이 누구나 즐거운 마음으로 전통시장을 찾아 올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개최된 행사인 만큼 상인 모두가 똘똘 뭉쳐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