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 체결을 통해 재단에서 운영하는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양질의 전시 및 콘텐츠들을 문화누리카드로 할인된 금액에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향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권영빈 위원장은 “서울디자인재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문화예술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예술위원회의 전시 및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DDP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문화예술 복지 확대와 사회공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디자인재단 백종원 대표는 “DDP가 예술위원회와 상호 협력적으로 일하는 것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예술위원회와 협력하여 더욱 좋은 전시 콘텐츠를 기획, 유치하여 문화예술 향유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DDP의 기획전 및 직영 운영공간의 경우 기초생활 수급자 및 자녀는 해당서류 지참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그 외 법정 차상위계층의 경우는 문화누리카드 소지 시 현장매표소에서 25%할인을 받을 수 있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