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권기자 | 2014.09.19 08:51:55
(CNB=강우권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18일(목) 2015학년도 수시 신입생 모집을 마감한 결과 2,693명 모집에 11,062명이 지원, 4.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수시 1차 모집의 2,436명 모집에 8,926명이 지원해 3.6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과 비교해 크게 상승한 것이다.
지난 12일(금)부터 접수를 받은 경남대는 인문계고교ㆍ특성화고교ㆍ교과우수자ㆍ일반학생ㆍ농어촌학생ㆍ사회배려자(만학도 포함) 등의 전형 유형으로 모집했다.
전형유형별 경쟁률을 보면 ▲인문계고교 : 4.18대 1 ▲특성화고교 : 3.75대 1 ▲교과우수자 : 3.43대 1 ▲일반학생Ⅰ : 6.12대 1 ▲일반학생Ⅱ : 3.33대 1 ▲일반학생Ⅲ : 16.45대 1 ▲군사학과 : 5.47대 1 ▲사회배려자(만학도 포함) : 4.63대 1 ▲농어촌학생 : 5.81대 1 등을 기록했다.
정원내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일반학생Ⅲ 전형의 체육교육과로서 20명 모집에 329명이 지원해 16.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인문계고교 전형의 유아교육과가 16명 모집에 201명이 지원해 12.56대 1을 기록했다.
한편, 정원외에선 농어촌학생 전형의 기계공학부가 3명 모집에 50명이 지원해 16.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체육교육과는 4명 모집에 65명이 지원해 16.25대 1의 강세를 보였다.
박재윤 입학처장은 “우리대학이 올해 교육부의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과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에 연이어 선정된 것을 입시생들이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계속해서 최상위 지방 명문 사학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