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생활 속으로 들어온 공예의 맛과 멋 '2014 공예플랫폼 II-공예가 맛있다' 개최

9월 19일부터 5일간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2014 공예플랫폼' 2차 전시 열려

  •  

cnbnews 왕진오기자 |  2014.09.18 14:18:32

▲'2014공예플랫폼2-공예가 맛있다'. 백자 김희종.

우수한 지역 공예상품을 소개하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는 ‘2014 공예플랫폼Ⅱ-공예가 맛있다(이하 2014 공예플랫폼Ⅱ)’가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문화홀에서 소비자들과 만난다.

‘공예플랫폼Ⅱ’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KCDF, 원장 최정철) 주관으로 개최하며, 지난 6월 25일부터 19일간 1만 5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공예 페어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2014 공예플랫폼’의 2차 전시다.

KCDF는 이번 전시를 일반 대중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백화점에서 개최함으로써 ‘관람하는 공예’에서 ‘사용하는 공예’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공예의 생활화에 한 발 더 다가설 계획이다.

이번 2014 공예플랫폼Ⅱ에서는 1차 전시에서 호응이 좋았던 작품들과 우수한 공예 작가와 브랜드의 작품들을 추가로 전시하며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장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전시는 '공예, 맛을 담다’존에서는 식문화와 관련된 공예품으로 현대생활에 적합한 상차림을 구성해 우리 공예의 멋을 재조명하고 실생활에서의 활용을 제안한다.

이형근 유기장, 김희종 도자장의 작품을 포함해, 옹기브랜드 징광옹기, 도자 브랜드 광주요, 이도의 공예상품이 전시된다.

▲'2014공예플랫폼2-공예가 맛있다'. 소반 이종구.

'공예, 삶을 더하다’존에서는 생활의 멋을 살리는 테이블웨어와 주거 공간에 사용되는 다양한 생활 공예품들을 조명한다.

우리 공예의 전통미를 표현한 장인부터 현대 생활에 맞게 공예의 새로운 쓰임을 발견해낸 젊은 작가들이 제작한 작품들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며 생활 속에서 활용되고 있는 공예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번 ‘2014 공예플랫폼Ⅱ’에서는 KCDF가 개발한 ‘공예디자인 스타상품’이 함께 소개된다.

공예디자인 스타상품은 한국적 소재와 기법을 현대적 디자인에 접목시킨 작품들을 선정해 멘토링을 거쳐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완성하는 프로젝트로, 이번 전시에서는 메종&오브제 등 해외 유명 디자인페어에서 인정받은 이지수, 인현식, 이음 등 신진 작가들의 작품들이 선보여진다.

‘2014 공예플랫폼Ⅱ’에서 전시되는 공예 상품들은 모두 현장에서 주문 및 구매할 수 있다.

최정철 KCDF 원장은 “지난 1차 전시에 이어 개최되는 ‘2014 공예플랫폼Ⅱ’를 통해 실생활에 공예를 활용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번 전시처럼 공예인들과 대중이 보다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NB=왕진오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