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대학교 교양기초교육원(원장 이은진)은 지난 16일(화) 오후 4시 한마미래관 심연홀에서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송길영 부사장은 고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우리나라의 빅 데이터 전문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빅 데이터와 관련해 SK, 삼성전자, 서울특별시청 등에서 강연을 하고 언론사에 칼럼을 기고하면서, 빅 데이터가 현실적으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송 부사장은 한마미래관 심연홀을 가득 메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Mining Minds- 빅 데이터 욕망을 읽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송 부사장은 “현재의 나는 과거에 어떠한 노력과 행동을 했는지의 결과물이다.”며 “따라서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현재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커피숍에서 파는 커피가 자판기의 그것보다 비싼 이유는 물성 넘어에 있는 가치를 부여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 여러분들도 상대의 마음을 읽을 줄 알고, 거기에 가치를 부여하여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사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부사장은 “앞으로 30년 내에 현존하는 직업 중 80%가 없어질 것”이라며 “직업을 선택할 때 미래에 유망한 지를 신중하게 판단해 결정해야 하며, 상대의 마음을 읽고 상대를 위해 일한다면 인생이 은혜로워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