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울산 제2장애인체육관’이 오는 10월 준공 후 시운전 등을 거쳐 연말 개관된다.
울산시는 총 202억 9,1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구 울산우정혁신도시 내 ‘울산 제2장애인체육관 건립 공사’를 지난 2013년 3월 착공, 오는 10월말 준공할 예정이다고 16일 밝혔다.
‘울산 제2장애인체육관’은 부지 4,499㎡, 연면적 6,048㎡,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현공정은 92%이다.
주요시설은 수영장(레인 5개, 길이 25m), 골볼장, 체력단련실, 다목적체육관, 수치료실 등이 들어선다.
울산 제2장애인체육관은 장애인․노약자․일반인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을 소화하기 위해 설계에서부터 시공 전반에 걸쳐 선진 도시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설계에 반영했다.
시는 오는 10월 공사를 마무리한 후 시운전 등을 거쳐 연말 개관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산시는 울산 제2장애인체육관이 개관되면 강북지역 장애인의 건강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장애인체육관은 남구 삼산중로 146번길 연면적 3,002.28㎡ 자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2005년 개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