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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병원, 해외의료진 초청 한국의료체험행사 열어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행사 참여…‘전문병원 우수성’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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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4.09.15 18:37:49

▲부민병원을 방문한 해외의료진 및 의료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민병원)

(CNB=최원석 기자)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지난 12일 부산시가 주최하는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행사에서 해외의료진과 에이전시 등 의료관계자 등을 초청해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팸투어 행사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러시아 하바롭스크 국립병원, 블라디보스토크 시립병원 소속 의료관계자와 중국 산동복강의학연구원장, 미얀마 양곤시 위생국장 및 베트남 호치민의 의료진 등 20명이 이날 부민병원을 방문한 가운데, 직접 병원을 둘러보며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부민병원을 둘러본 뒤 “쾌적하고 안전한 치료 환경과 뛰어난 치료 실적, 우수한 의료진, 첨단 장비가 눈에 띈다”며 “관절, 척추분야의 오랜 노하우와 국가인증 전문병원이라는 점이 해외환자를 유치하는데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4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 참여한 부민병원의 홍보 부스 모습. (사진=부민병원)

또한 부민병원은 12~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규모의 ‘2014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행사에 참여해 전문병원의 우수성을 부각시켰다. ‘건강의 그린라이트를 켜줘’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해 참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부스 전시·홍보 및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등과 협력네트워크를 확대하기도 했다.

현재 부민병원은 해외환자들을 위한 담당 코디네이터와 러시아 의사 등으로 구성된 국제진료센터 및 국제협력팀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환자를 위해 다국어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제진료 담당 코디네이터들이 상주해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2015년 개원 예정인 해외환자 특화진료를 위한 해운대병원은 관절, 척추, 내과 중심병원으로서 외국인 전용병동과 게스트룸, 스포츠재활치료센터 등을 마련해 의료관광과 함께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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