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본부장 조승진)는 지난 12일 통역인 포함 총 25명(러시아 6명, 중국 6명, 일본 6명, 쿠웨이트 1명, 한국 1명과 각 국별 통역자)으로 구성된 해외의료관광사업 관계자 등 대상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박 빅터(PAK VIKTOR, 러시아 외과의사) 등으로 구성된 해외의료관광사업 관계자들은 이날 건협 부산센터 견학과 부산 동래구·금정구 관내에 있는 우리들병원, 시선한의원 등을 방문했다.
이어 신세계 센텀시티점, 동백섬 및 누리마루를 관광한 후, 이날 개막식을 가진 ‘2014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중국어 통역을 담당한 김영순(부산문화관광해설사) 씨는 “독립된 한 건물안에서 암의 조기발견과 빠른 진단을 위한 우수한 기반시설과 장비 및 병리전문의의 신속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통합 검진시스템 운영에 대해 중국 에이젼시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관광사업의 건강검진사업분야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건협 부산센터는 암 조기발견을 위한 64ch PET-CT 및 암병리검사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 건강증진병원(HPH), 보건복지부 해외환자유치기관 및 부산시 의료산업선도기업으로 인증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