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온 종합병원(병원장 정근)이 정근안과병원과 함께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4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을 아시아 의료관광 허브 도시로 육성 및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국제 경쟁력 제고와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의 특별후원과 (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부산시가 주최한 행사다.
특히 올해는 러시아, 일본, 중국, 베트남, 미국, 우즈베키스탄 등 13개국 해외의료관광 관계자 및 에이전시가 다수 참가하고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부산대병원, 온 종합병원 등 100여개 병의원, 공공기관, 관련업체가 참여해 140여개 부스 대규모 전시관을 운영하여 부산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국내 최대 국제의료관광 전문행사로 개최됐다.
온 종합병원은 이번 행사에서 보다 체계적인 의료관광 프로그램 알리기와 해외환자 유치에 적극 나섰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정근안과병원 안과검진과 체성분 분석 등의 무료 검진, 공식 페이스북과 현장에서 ‘나도 의사’ 포토존 이벤트를 시행했다.
온 종합병원 정근 병원장은 “부산의 앞선 의료기술과 관광자원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이다”며 “온 종합병원과 정근안과병원은 기존 의료관광 인프라를 보다 확충하고 시스템을 강화해 부산을 찾는 의료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