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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통영시문화상 이철성씨 선정

사재 출연 풍해문화재단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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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4.09.14 15:28:36

▲이철성 이사장

(CNB=강우권 기자) 통영시 문화상심사위원회는 12일 제12회 통영시문화상 후보자 심사를 실시, 지역사회개발부문 후보자로 추천된 재무관료 출신 풍해문화재단 이철성(83)이사장을 통영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철성 이사장은 통영시 항남동 출생으로 1969년 국유지인‘남망산’을 통영시 재산으로 전환기여, 모교인 통영중․고등학교에 매년 장학금 및 도서 기증으로 지역인재 육성기여, 지역아동센터 및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릴레이 사업, 끊어진 통영의 전통 옻칠 칠예문화가 꽃을 피울수 있도록 지원 및 통영의 독립운동 조명사업으로 3․1운동 이후 각종 단체를 중심으로 한 '통영독립운동사'발간 후학들의 연구 자료 제공 등의 공이 인정됐다.

이철성 이사장은 부산대학교 재학중이던 1955년 고등고시 행정과 재정경제부문 필기시험에 단독 합격, 재무부 사무관을 시작으로 재무부 감사과장, 국세청 직세․조사국장, 부산․서울국세청장 등 핵심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1974년 대학의 박사과정에 진학, 주경야독하면서 성균관대학교 교수로, 경제학자로,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으로, 국무총리․기획원․재무부․내무부․국세청의 정책자문위원으로 활약하는 등 성균관대학교에서 명예교수로 정년을 맞은 이사장은 2006년 사재를 출연, 재단법인 풍해(豊海)문화재단을 설립했고, 고향 통영을 중심으로 문화예술사업지원과 장학사업에 여생을 보내고 있다.

통영시 문화상은 오는 10월1일 제20회 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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