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김해시의회(의장 배창한)는 12일 개회된 제179회 김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의할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에 박민정의원을 선임하는 등 12명의 위원을 선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에 구성된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에서 예비심사한 2013회계연도세입 · 세출결산과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심사한다.
박민정위원장은 “53만 시민의 피와 땀의 결과인 소중한 예산이 한 푼이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철저히 검토하고 심사하여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업성예산은 최대한 존중하되 불요불급한 예산은 가려내는 등 사업의 우선순위에 중점을 두고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당초예산액보다 1천215억6천만원 증가한 총 1조 1천841억 1천3백만원으로 일반회계는 당초예산보다 770억7백만원 증가한 9천603억9천4백만원, 특별회계는 당초예산보다 445억5천3백만원 증가한 2천237억1천8백만원으로 편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