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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ITS세계대회 '기업 명예의 전당상' 수상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제 21회 ITS 세계대회에서 9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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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4.09.12 15:43:23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지난 9일 한국도로공사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제21회 ITS세계대회(참가인원 3만여 명)에 참가해 아시아지역 최초로 '기업 명예의 전당상'을 수상하고 있다.

(CNB=강우권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고 있는 제21회 ITS세계대회(참가인원 3만여 명)에서 지난 9일 아시아지역 최초로 “기업 명예의 전당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ITS 분야 최고의 기술력과 국내 ITS산업 활성화에 대한 공헌도를 인정받아 ITS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상은 미주, 유럽 및 아시아-태평양 3개 대륙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글로벌한 관점에서 ITS 기술 발전 및 실행력, 미래의 리더쉽에 대해 평가해 선정하게 된다.

ITS세계대회는 지능형교통시스템(ITS :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분야 최고 권위의 전시·학술대회로 매년 각 대륙의 주요 도시별로 개최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하이패스, 터널사고 자동감지시스템 및 고속 과적 단속장비 등 한국도로공사가 보유한 첨단기술이 세계적인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나라 ITS 분야가 해외에 진출하는데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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