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2일 오전 본청 소회의실에서 제1차 경상남도교육청 정부3.0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정부3.0 자문위원회’는 그동안 안전행정부 주도의 정부3.0에서 경남지역 특수성을 고려하고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구성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취임한 16대 박종훈 교육감의 ‘배움이 즐거운 학교․함께 가꾸는 경남교육’ 이란 비전에 따라 소통과 공감이 강화된 정부3.0 추진방향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뒀다.
최근 경남교육청은 민․관협치의 중요성을 크게 부각시키고 있으며 시민사회 공개토론회 개최 등 민간 참여 채널을 다양화하고 정책에 반영하고자하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교육청의 운영방향을 국민 개개인을 중심에 두고 능동적 공개와 참여로 교육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잠재된 자원 발굴과 연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이다.
경남교육청의 김명훈 부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의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려는 모든 길에 정부3.0은 방법론적 대안을 제시한다”면서 “모든 공직자는 국민 개개인의 가치를 염두에 두며 정부3.0의 가치를 내재화하여야만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