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이 6∼9일 한가위 대잔치를 펼친다.
이번 한가위 대잔치에서는 풍성한 세시풍속과 팔씨름·돼지씨름 등 민속놀이, 어린이에서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해 즐기고 감상할 수 있는 교육·체험 프로그램, 민요부르기 대회, 다양한 세시공연, 한가위의 의미를 새기는 베짜기 시연 등 5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고향에서 느끼는 추석의 풍성함과 따듯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