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5일 오후 경남교육연구정보원 3층 대회실에서 ‘경남형 혁신학교 추진단’을 구성하고 1차 컨설팅을 실시했다.
‘경남형 혁신학교 추진단’은 경남형 혁신학교의 원활한 추진과 운영을 위해 각종 컨설팅과 연구 및 지원활동을 강화하고 경남형 혁신학교가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도교육청 관계자 5명, 교원위원 11명, 외부 전문가 2명으로 구성했다.
‘추진단’은 구성 후 첫 모임으로 이날 경남형 혁신학교 기본 계획안에 대해 심도 깊은 컨설팅을 1차로 진행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은 제16대 박종훈 교육감 핵심 공약 사업으로 ‘경남형 혁신학교’ 특색과 정의 그리고 체계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과 논의가 있었다.
경남형 혁신학교는 크게 4년 기간으로 4대 추진과제를 시행하는 공교육 모델학교로서의 ‘혁신학교’와 1년 기간 동안 2대 추진과제를 시행하는 혁신학교 준비학교로서의 ‘참여형 혁신학교’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과 협력이 있는 미래형 학교다.
한편 이날 컨설팅에서는 경남형 혁신학교를 올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각종 연수와 연구회 및 홍보 방안 등에 대한 논의들도 있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새로운 학교문화 형성으로 공교육을 개선하고 혁신학교를 모델로 일반학교 변화를 도모해 교육공동체 만족도와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는 혁신학교의 정착으로 새로운 경남 교육 실현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