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으나 제주도는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6일 전국이 구름많다가 아침에 맑아지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해안과 내륙 일부에서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제주도는 지속적인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모레(7일) 오전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2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에 밤 동안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고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