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경대학교 영남씨그랜트센터(센터장 이석모)는 부산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직무대행 왕제필)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마린+시민아카데미’를 공동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해양수도인 부산의 지역 특성 맞춤형 강좌로, 부산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린다.
양 기관은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부경대 장영수 교수(해양수산경영학과)의 ‘해양수산의 미래와 전망’ 등 해양 분야 전문가 특강을 비롯해 국립해양박물관과 부산신항 견학 등 해양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영남씨그랜트센터는 부산시평생교육진흥원과 지난 4일 부경대 환경해양관 1층 세미나실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연구 및 개발,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부경대서 문을 연 영남씨그랜트센터는 지자체, 대학, 기업, 연구소, NGO 등 유관기관 네트워킹을 활성화해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대두하고 있는 해양수산 현안에 공동대응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이다.